대한민국 최고 재벌그룹인 화인가 며느리 ‘오완수’가 화인가 내에서 살해 위협을 받고 있던 중, 화인가와 관련된 친구의 죽음을 조사하던 경호원 ‘서도윤’을 만나, 그와 함께 욕망에 휩싸인 화인가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