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직전의 아파트, 그린홈으로 이사 온 지 일주일. 집에만 틀어박혀...

전염병일까? 국가재난경보가 발령되자 긴장하는 주민들. 괴물에게 물린 상욱을 가둬버린다. 현수는...

도와줘요. 약속했어요. 지수와 재헌과 함께 아이들을 구하러 가는 현수. 무섭게...

욕망 때문에 괴물이 된다.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 그게 사실이라면...

14층까지 갈 수 있을까. 두식 아저씨를 데려와야 하는 위험한 임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기어이 상원의 사무실로 향하는 이경....

저 아이를 괴물이라 할 수 있는가. 자신들을 구해준 현수에게 미안한...

이대로 죽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견디는 수밖에. 지수는 선택한다....

얼마나 더 잃어야 하나. 슬픔에 잠긴 이들 앞에 나타난 불청객들....

안전을 보장한다니, 군대에서 뿌린 전단지를 믿어도 될까. 그사이 현수의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