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등급도, 5급공채시험(교육행정) 수석 합격자도 “야구를 위해 서울대에 입학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야구에 진심인 24인의 부원들. ‘만년 꼴찌’란 오명을 벗고 꿈에 그려온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일본의 수재들이 모인 도쿄대 야구부와의 명승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