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애를 시작한 수호와 현서. 수호는 현서에게 못 해줬던 것을 해주려는데, 현서는 그런 수호의 호의가 버겁게 느껴진다. 한편, 현서와 케이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다. 현서는 본격적으로 가게 공사를 시작한다. 수호는 돈이 필요한 현서를 위해 서프라이즈로 현서 가게 임대료를 내주는데, 이를 알게 된 현서는 초라하고 비참한 마음이 든다. 싸움 끝에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한 두 사람. 결국 그렇게 또 헤어지게 된다. 얼마 후, 현서는 합숙 브이로그 영상에서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수호를 본 후, 현서는 스스로를 사랑할 줄 몰랐다는 것을 깨닫고 수호에게 메일을 보낸다. 그렇게 현서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가게 오픈을 잠시 멈추고 산티아고로 떠난다. 그런 현서 옆에 수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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