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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캠프로 가는 기차에서 뛰어내린 은결과 은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찬과 청아.
두 커플을 보며 밴드 멤버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찬의 리드 하에 반짝이는 청춘들은 그들만의 노래를 완성시킨다.
한편, 진성가로 돌아온 청아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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