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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속에 나온 거리를 찾아가는 백련. 처음 와본 거리인데 이상하게 가슴이 아려 온다. 상혁은 백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될수록 백련에게 다가가는 것이 두렵고, 백련에게 더 어울리는 남자는 자신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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