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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방은주(조윤서)는 삼달(신혜선)을 인터넷 여론에 소환시켜 다시 위기에 빠뜨리고, 이를 알게 된 삼달리 사람들은 누구보다 더 속상해한다.
그런 삼달리에 때마침 제 발로 찾아온 은주와 충기(한은성)! 두 사람을 향해 미자(김미경)는 시큼한(?) 복수를 하게 된다. 한편, 상태(유오성)는 용필(지창욱)이 미자의 사고로 인한 징계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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